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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완봉승과 완투승의 차이 (완봉승, 완투승, 차이)

by integrityhope 2026. 1. 9.

프로야구 완봉승과 완투승의 차이 관련 사진

프로야구를 보다 보면 완봉승과 완투승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최근 프로야구의 환경이 불펜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 두 기록은 더 희귀해졌고, 그만큼 상징성도 커졌습니다. 야구 입문자라면 두 기록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를 모르는 팬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로야구 기준으로 완봉승완투승의 각각의 정의와 조건, 실제 경기 흐름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깊이 있게 정리해본다.

1. 완봉승이란 - 9이닝 이상을 던지며 상대 팀의 득점을 완전히 봉쇄해야 성립

완봉승은 한 명의 투수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단 1점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투수가 되는 기록을 말한다. 즉, 투수가 혼자서 한 경기의 9이닝 이상을 던지며 상대 팀의 득점을 완전히 봉쇄해야 성립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핵심 조건이 있는데, 첫째는 무실점 경기이고, 둘째는 반드시 팀이 승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완봉승으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현재의 프로야구에서도 완봉승은 투수 개인에게 매우 특별한 기록으로 평가받습니다. 최근 투수 보호 정책과 투구 수 관리가 강화되면서 선발투수가 9이닝을 던지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기는 5~7이닝 이후 불펜 투수에게 마운드가 넘어가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완봉승은 투수의 체력, 제구력, 경기 운영 능력이 모두 최고 수준일 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완봉승은 흔히 완벽한 경기와 혼동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완벽한 경기는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경기지만, 완봉승은 안타나 볼넷을 허용해도 실점만 하지 않으면 성립됩니다. 예를 들어 9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더라도 실점 없이 팀이 승리하면 완봉승이 되며, 이 점에서 완봉승은 결과 중심의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연장전 경기에서도 완봉승은 인정됩니다. 투수가 10이닝, 11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면 공식 기록으로 완봉승이 됩니다. 반대로 8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하다가 9회에 교체되면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했더라도 완봉승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완봉승은 조건이 매우 엄격한 기록이면서 가치가 큰 기록입니다.

2. 완투승이란 - 9이닝 이상을 던지며 실점해도 팀이 이기면 성립

- 완투승은 한 명의 투수가 경기 전체 이닝을 혼자 책임지면서 승리투수가 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경기 전체 이닝이라는 조건이며, 실점 여부는 완투승의 필수 요소가 아닙니다. 즉, 한 명의 투수가 9이닝 동안 1점, 2점, 심지어 4점을 내주더라도 팀이 그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어 승리하면 완투승으로 기록됩니다. 현재 프로야구 기준에서도 완투승은 공식 기록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 보기 어려운 기록 중 하나입니다. 이 또한 현대 야구에서 철저한 분업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선발투수는 자신의 역할을 일정 이닝까지만 수행하고, 이후에는 불펜과 마무리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완투승도 감독의 신뢰와 투수의 컨디션이 모두 맞아떨어질 때만 나옵니다. 완투승은 투수의 체력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기록이지만, 반드시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9이닝 동안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힘겹게 버텨내면서, 팀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승리를 거두면 완투승이 됩니다. 따라서 완투승은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경기 흐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완투승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기록이 완투패입니다. 완투패는 투수가 경기 전체를 던졌지만 팀이 패배했을 경우에 기록됩니다. 이는 완투승과 달리 패전도 공식적으로 남기 때문에 투수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완봉승은 승리 조건이 필수이기 때문에 완봉패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점만 보더라도 두 기록의 성격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3. 완봉승과 완투승의 핵심 차이 - 경기동안 실점/무실점 차이로 기록

- 완봉승과 완투승의 가장 본질적인 차이는 실점 여부에 있습니다. 완봉승은 반드시 무실점이어야 하지만, 완투승은 실점을 허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완봉승은 완투승에 포함되지만, 모든 완투승이 완봉승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포함 관계를 이해하면 두 기록의 개념이 쉽게 정리될 겁니다. 그리고 희소성 측면에서도 두 기록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프로야구 리그에서는 완투승 자체도 시즌 중 몇 차례 나오기 어렵지만, 완봉승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시즌 동안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손에 꼽을 정도로만 등장합니다. 이로 인해 완봉승은 투수 개인 커리어에서 매우 상징적인 기록으로 남습니다. 반면 완투승은 감독의 운영 전략이나 경기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나올 수 있는 기록입니다. 또 경기 흐름에서도 차이가 분명합니다. 완봉승이 나오는 경기는 대부분 투수가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상대 타선을 완전히 압도하는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관중과 해설진의 시선 역시 자연스럽게 투수에게 집중됩니다. 반대로 완투승 경기는 타격전 속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으며, 투수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타선의 지원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완봉승은 투수가 경기를 지배한 기록이고, 완투승은 투수가 경기를 끝까지 책임진 기록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두 기록 모두 투수에게 의미 있는 성과이지만, 기록이 가지는 무게와 평가 기준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프로야구에서 완봉승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한 투수의 최고 성과이며, 완투승은 실점과 관계없이 경기 전체를 책임진 투수의 기록입니다. 두 개념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다음 야구 중계를 볼 때 투수 기록을 훨씬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에서 완봉승이나 완투승이 등장한다면, 그 투수에게 많은 박수로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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